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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캠

[13.05.29] 타루 - 위문열차 직캠 by 두눙바바

 

 

 

 

 

 

본명 김민영 타루~

가을되면 민트페스티발도 다니고 한참 모던음악에 빠져있을때 공연장에서 몇번 봤던거 같은데.. 흐릿하네요.

그래도 타루가 라디오에서 했던 말중에 계속 기억에 남는게 한가지 있는데

친구들을 만나면 사회인들과는 다른 생활때문에 좀 부지런해 지라던가.. 그런 잔소리를 많이 들었답니다.

그때마다 타루는

"내가 열심히 살려고 음악한줄 알아!?"

...라고 웃으며 대답을 했다는^^

사실 그런 당돌하고 엉뚱하고 좀 능글맞은? 점이 맘에 들었었는데 (공감가는 얘기기도 하고^^)

근데 어제는 거의 뭐.. 얼굴에 엄청난 두께의 철판을 깔고

한참 어린 동생 군인들 앞에서 어찌나 간지러운 표정과 몸짓을 보이던지.. 말투까지도^^

보면서 손발 오그라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

ㅎㅎ

농담이고.. 사실 엄청 즐거웠습니다.

가만히 앉아서 노래부르는것만 봐서 그런가.. 뭔가 새로운 모습을 본것 같아서.. 암튼..

아직은 그 동안얼굴로 한참은 더 홍대요정으로 활동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.

어쨌든 노래하나는 기가막히게 부르니까요~

 

 

130529 타루 - 위문열차 직캠 by 두눙바바.torrent